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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Chance (Data Analyst)
#인턴 #정규직전환

한국축산데이터 Data Team에 인턴으로 입사하여 정규직 전환된 Chance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동안의 경험과 Data Team, Data Analyst라는 직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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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Chance.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축산데이터 Data Team에서 근무하고 있는 Data Analyst, Chance 입니다. 저는 민사고를 졸업하고, 쿠퍼 유니언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이탈리아 국립핵물리학 연구소(INFN)와 포르투갈 고등과학기술원(IST) 등에서 인턴 연구원으로 일했었습니다. 한국축산데이터가 인공지능, 바이오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축산업 혁신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생겨서 올해 4월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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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 전부터 엄청난 스펙을 쌓아오셨군요. 현재 데이터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네, 먼저 팀 소개부터 드려야 할 거 같네요. Data Team은 가축, 농장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팜스플랜에서는 가축의 사양관리 데이터, 질병 관련 데이터, 영상 데이터, 축사 환경 데이터 등 상당히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저희 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는 팜스플랜의 네 가지 서비스 중 가축 건강관리 서비스인 팜스플랜 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팜스플랜 케어 서비스에서 나오는 다양한 가축 건강과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여 가축 건강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기도 하고 질병관련 예측 모델들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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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턴으로 입사하고 정규직 전환되었는데, 커리어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한국축산데이터가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이 부분은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장

주니어일지라도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회사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차에 따라 할 수 있는 업무에 제한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빠르게 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학력이나 경력에 따라 업무가 부여되지 않아 큰 프로젝트일지라도 할 수 있는 역량과 의지만 있으면 수행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니어로서 본인 분야의 전문성을 빠르게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

회사와 본인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곳 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크고 그 성장이 뚜렷하게 보여지는 곳이라면 대기업 못지않게 주니어가 다니기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스타트업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크고 매년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도 좋은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문화

대학생 때부터 해외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한국 회사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보수적인 분위기라는 인식도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막상 한국축산데이터에 입사해 보니 회사의 조직문화가 수평적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밑바탕 되어 있어서 적응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 피어 그룹, 타운홀 미팅 등 신규입사자가 회사에 적응하기에 도움이 되는 많은 지원과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힘들지 않게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첫 회사이기 때문에 회사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걱정과 호기심이 많았는데 회사 차원에서 잘 케어해주고 신경 써주셔서 적응에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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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 분위기와 일하는 방식이 궁금해요.
 

저희 팀은 신입사원에게도 굉장히 많은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여 넓은 재량권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때문에 다양한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프로젝트 하나를 맡아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매주 업무 미팅을 통해 팀원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습니다. 업무 특성상 바이오팀, AI팀 등 타부서와의 협업도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프로젝트 단위로 sync 미팅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업무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부족한 점을 상호보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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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현재 국내 농가들에서 이슈화되는 PRRS(돼지생식기호흡기 증후군), ASF(아프리카돼지열병), PED(돼지유행성설사병) 등 가축 질병에 데이터를 접목시켜 선제적으로 질병을 예측하고 가축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론과 알고리즘을 찾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축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검사 비용을 낮추어 궁극적으로는 전세계 농장들의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축산데이터에서 배우고 역량을 쌓아가며 데이터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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