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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Eric & JP (수의사)
​#비임상 #전문연구요원

한국축산데이터는 IT, AI, 생명공학, 수의학 분야의 전공자분들을 대상으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가 가능한데요. 그 중 한국축산데이터 비임상수의사로 근무하고 계신 Eric과 JP 통해 전문연구요원(수의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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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축산데이터 전문연구요원으로 합류한 배경과 함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Eric : 안녕하세요. 한국축산데이터 바이오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의사 Eric입니다. 수의과 대학 졸업 후 수의사 면허증을 취득했고, 수의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한국축산데이터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입니다. 저는 수의대에 다닐 때부터 전염병 및 미생물학에 관심이 많았고, 한국축산데이터는 수의학, 바이오와 IT 기술을 접목시켜 사전에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고자 한다는 점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마침 한국축산데이터에서 IT, AI, 생명공학, 수의학과 분야의 석사 학위 소지자가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전직을 통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JP : 안녕하세요. 한국축산데이터 바이오팀에서 가축의 질병 및 면역 관련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수의사 JP입니다. 대학 졸업 후 수의병리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한국축산데이터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입니다. 저는 한국축산데이터에 먼저 복무 중인 Eric의 추천으로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 동물약품 회사에서 양돈 백신 개발 및 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이 경험을 살려 돼지의 질병과 면역을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하고 싶어 전문연구요원 전직 과정을 통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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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두 분이 근무하시는 연구소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궁금해요.
 

Eric : 현장 출장이 잦은 편이라 업무 강도가 낮지는 않지만 on/off 가 확실한 분위기라 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환경입니다. 올해 한국축산데이터 조직문화 키워드 ‘몰입’에 맞게 일할 땐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는 별도 승인이 필요없는 연차를 사용하여 퇴근 후 여가시간을 자유롭게 즐기고 있습니다.

 

JP : 기존에 연구소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을 깨고 한국축산데이터 바이오팀은 유쾌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였습니다. 팀원 대부분이 20~30대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젊고 수평적인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연구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토론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즐겁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한국축산데이터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서의 좋은 점이 궁금해요.

Eric : 보통 전문연구요원 복무 기간이 끝나면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한국축산데이터는 끝난 이후에도 계속 다니시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의학과 AI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측면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서 연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JP : 바쁘게 연구하다 보면 전문연구요원으로서 챙겨야 할 서류나 일정 등을 잊어버릴 수 있는데요. 한국축산데이터는 회사 차원에서 전담 인력을 배치해 줄 만큼 많은 부분을 신경 써주고 있어 전문연구요원으로서 연구에 집중하며 복무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로서 갈 수 있는 병역지정업체 대부분이 대전, 오송 등 지방에 위치해 있는데, 한국축산데이터가 서울 강남에 있는 점 또한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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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의사로서 한국축산데이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ric : 한국축산데이터에서는 수의학과 AI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게 된 순간부터 매우 흥미로운 회사였습니다. 수의학 분야에서 AI의 접목은 아직 시작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배운 수의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수의학과 AI 융합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한국축산데이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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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 한국축산데이터는 수의사로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의사는 그 어떤 직무보다 동물과 가깝고 동물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축산데이터는 양돈, 한우, 젖소 직영 농장을 보유하고 있어 비교적 자유롭게 농장에 출입하며 실제로 가축을 관찰하며 연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 자체적으로 수의학 및 축산학 관련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한국축산데이터에서 IT, AI,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서로의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며 인사이트를 넓혀갈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바이오팀에도 수의학, 축산학, 생명공학, 유전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연구기획과 실험 결과를 다각도로 논의하고, 각 분야의 제한적인 부분을 상호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 두 분의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한 마디 부탁드려요.

Eric : 기존에는 병성감정 실시 업무 및 제반사항 구축에 집중하였다면, 앞으로는 메타지노믹스를 활용한 병원체 분석 및 가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같은 비교적 최신 연구를 도입해보고자 합니다.

JP: 현재까지 돼지의 질병과 면역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면, 앞으로는 차단방역, 사양관리, 시설환경 등 양돈 현장과 관련된 분야도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 현장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줄 아는 양돈 수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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